21세기에 들어서면서 K-Culture로 불리우는 우리나라의 문화 컨텐츠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문화인프라 구축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과 필요성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정주성을 위해 문화인프라의 구축이 우선 순위에 있으며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사는 걱정이 아닌 보다 나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부지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인접해있고 북측으로는 하나어린이집과 유치원, 동측으로는 샘마루 도서관부지와 인접해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 받고 있던 원주시 서부권에 새로운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남측에 면한 중앙공원은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사람들의 유입과 프로그램의 확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생활문화센터는 공원측에 적극적으로 열린 태도를 취하고 시각적, 공간적으로 공원과 관계를 맺는다.
공원은 이 곳에서의 문화적 경험이 마을 곳곳 확산하는 촉매재로 작용할 것이고, 생활문화센터는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쉼터이자
거점으로 작동할 것이다. 생활문화센터와 공원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마을 문화생태계'를 만든다.
공원은 이 곳에서의 문화적 경험이 마을 곳곳 확산하는 촉매재로 작용할 것이고, 생활문화센터는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쉼터이자
거점으로 작동할 것이다. 생활문화센터와 공원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마을 문화생태계'를 만든다.
